경기도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가 1,2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사망자는 무려 219명이나 됐다.경기환경운동연합은 19일 지난 4월부터 재개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접수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원에서 국회 신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다. 이 자료를 보면, 4차 접수기간인 4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총 3,204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693명(21.6%), 생존환자는 2,511명이다.지난 2011년 11월 9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자는 총 4,486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919명(20.5%), 생존환자는 3,567명이다.경기도의 경우, 4차 접수기간인 4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된 피해
여성·환경
장명구 기자
2016.09.20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