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선 회장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맞추어 준비했다”

오산여성회(회장 이우선)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기 행복한 인문학 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학교는 ‘2016 오산시 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1회기는 9월 20일(화), ‘일터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은 현실, 출로는 없을까? 그 해답을 함께 모색한다.

2회기는 9월 27일(화), ‘입시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부만 잘하면 행복해질까요?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3회기는 10월 4일(화),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우리 아이가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한 대안을 함께 찾아본다.

4회기는 10월 11(화), ‘뇌 발달과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우리 아이들을 과학적으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송수진 입시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지난해 오산여성회가 주최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행복한 인문학 여행’에서 ‘자녀를 설레게 하는 진로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1회기부터 4회기까지 강좌 시간은 모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1회기와 2회기는 매홀중 다목적홀에서, 3회기와 4회기는 매홀고 시청각실에서 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5일(토), ‘힐링 캠프’로 변산 내소사둘레길을 둘러본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강좌 무료다. 다만 ‘힐링 캠프’의 경우 참가비가 2만원인데, 1회기부터 4회기까지 강좌를 빠짐없이 참석한 수강생은 이마저도 무료다.

오산여성회 이우선 회장은 “올해 2기 행복한 인문학 학교는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느냐, 어떻게 해야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에 맞추어 준비했다”며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오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010-3857-8532, 010-270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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