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왕에게 한 신하가 자기 소유의 동산에 부처님이 와 계시니 함께 가보기를 청하였다. 이에 왕은 여러 신하들과 함께 동산으로 향하였다. 가서 보니 많은 제자들이 부처님을 한가운데 모시고 조용히 둘러앉아 있었다. 그곳의 모든 사람들은 선정(禪定)에 들어 꿈쩍도 않고 앉아 있었다.왕은 부처님의 앞으로 조심스럽게 나가 여쭈었다. “부처님이시어, 저는 한 나라의 왕으로 많은 백성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스리는 백성뿐만 아니라, 제 명령에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저의 군대도 어느 한순간 이처럼 조용히 있게 할 수는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어찌하여 이렇게 사람들을 조용하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그것은 왕께서 백성들의 겉모습만을 다스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겉모습보다는 마
5월 18일 광주 망월동 5.18 기념공원에서 10여분 가량 진행된 대통령의 기념사는, 그 자리에 있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유가족들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국민들의 마음에도 감동을 주었다. 당시 아버지를 잃은 김소형 씨가 추모사를 낭독할 때. 대통령은 눈물을 훔치고 단상에서 내려온 김소형 씨를 위로하며 안아주었다. 문재인 정부의 진심이 느껴졌다. 그동안 수구 언론이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 가짜 뉴스를 흘리며 모독했던 37년 전 광주민주화운동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동안의 상처를 위로받는 자리였다.그러나 수구 언론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인정한 헬기 사격의 증거마저 부정하고 여전히 북한 개입설이 해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의견들이 있다. 종편 방송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흘려보낸 무책
기어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가 배치되고 말았다. 그것도 도둑같이 새벽에. 아마 사드가 배치된 4월 26일은 우리 역사에 특별히 기억될 것 같다. 사드는 애초 거론될 때부터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한중, 한러 관계와 미중, 미러 관계에 중대한 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당장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은 불을 보듯 뻔하다. 사드를 미국의 대중국 전초기지로 인식하고 있는 중국은 갈수록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미 롯데마트 영업중단, 자국민들의 한국으로의 여행제한 등의 보복을 한 데 이어 추가 보복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의 틈새에 끼여 가련한 샌드백 신세가 된 것이다.사드가 배치됨으로써 우리가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 북한 핵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북한은 굳이 핵이
거리에 걸리는 축하 펼침막들을 심심찮게 본다. 어떤 학생이 명문대학에 입학하면, 동네, 동문, 부모가 속해있는 친목회, 종중 등등 이런저런 인연과 개인, 단체들은 펼침막을 걸어 기쁨을 나눈다. 대학이 아니라 고시에 합격했거나 국가요직을 맡으면 펼침막은 물론 지역신문들은 축하광고로 뒤덮인다. 지역 출신 인재의 출세를 축하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니 문제 삼을 수 없다.다만 이 같은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심리를 들여다보고, 민주사회 발전과 통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인간은 누구나 2인자의 심리를 가지고 있다. 2인자의 심리란 상위 권력자를 등에 업고 자신의 능력인 양 과시하는 행동이다. 흔히 말하는 인맥관리라든지 박근혜 정부의 십상시나 문
최근 광화문 촛불집회장 가는 길에 시청 앞 ‘친박집회장’을 몇 차례 들여다 본 적이 있다. 그곳 사람들은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 국기란 국가에 관한 행사를 할 때 게양하거나, 부착하거나, 휴대할 수 있다. 개인에 대한 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에서 태극기를 휴대하거나 흔드는 일은 법을 어기는 행위이다. 자기가 왜 쫓겨난 지도 모르는 박근혜 씨를 지지한답시고 태극기를 휘두르는 소행은 좀 국제적 망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아마 ‘쫓겨난 주군(박근혜)’의 권좌복귀를 미국의 역할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도 무리는 아닐 듯하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그렇게 한가롭지 못하다. 그가 대통령 선거운동용으로 집필한 (Crippled America : How to Make A
아마도 이 글을 회원들께서 읽으실 때면, 우리 사회는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벅차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지난 10월 24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베일이 밝혀지고 나서, 쉼 없이 촛불을 들고 광장을 메우며 거리를 누볐던 약 4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꿈만 같기만 합니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끝이 아님을, 또 이렇게 마무리 할 수도 없음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 9년 동안 쌓인 적폐의 청산, 아니 해방 이후 쌓여온 외세의존적이고 기형적인 체제의 성장과정에서 쌓인 적폐의 청산 없이는 우리 사회가 한발자국도 제대로 나갈 수 없음에 공감하고 있습니다.이 적폐의 한가운데 일본군 성노예 문제, 사할린 강제이주 문제, 피폭 한국
한미 당국이 사드 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6일 사드 발사대 2기를 들이더니 빠른 시일에 사드의 핵심인 엑스밴드 레이더를 들이겠다고 한다. 환경영향평가도 약식으로 하고 부지 기반 조성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한다. 정권이 교체되기 전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려고 엄청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법을 가장 잘 지켜야할 정부가 절차도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사드 배치를 강행하고 있으니 이 정부가 우리나라 정부인지 의심스럽다.한미의 사드 배치가 현실화 되면서 중국의 보복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중국은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을 중단한다고 밝혀 벌써부터 제주도와 명동에는 파리만 날리고 관광업계, 숙박업계는 초비상이 걸렸다. 또한 중국 내 롯데마트는 강제 영업정지를 당했고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모
먹먹한 감동으로 읽었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여름 징역살이」에서 신영복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 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 사람을 단지 37℃의 열 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아버지는 “도처에 종북, 간첩, 빨갱이가 있다”며, 대통령의 사생활을 거론하며 모독한다고 했다. 어머니는 얼마 전부터, 당신의 자녀들에게 지금의 특검 구성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인터넷 방송을 링크해서 메신저로 보냈다. 70평생 집회, 시위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아버지께서 태극기 집회에 나가시며 “박근혜를 위해 나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신다. 나의 부모님 얘기만은 아니다.촛불의 민심이 불타오르고,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었을 때만 해도, 정권교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청와대와 최순실의 변호인단이 재판을 질질끌며 시간 벌이를 하는 동안, 해방 이후 여러 가지 얼굴로 기득권을 유지해왔던 세력은, 자신이 살아왔던 그 방식을 잊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자
2월 10일이면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이자 모델이었으며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을 보여 준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 지 1주년이 된다. 개성공단은 남측의 기술과 자본, 북측의 토지와 노동력이 결합하여 매일 매일 통일이 이루어지는 현장이었다. 이명박 정부 때 천안함과 연평해전 사건이 있었음에도 개성공단은 유지되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개성공단을 전격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하였다. 박근혜의 이러한 주장은 북이 핵을 가지고 있는 이상 어떠한 남북 경제협력도 않겠다는 선언이었다.남북경협을 통해 남측보다 북측이 더 이익을 볼까? 일부 수구보수세력은 개성공단이 대북 퍼주기라면서 비난하여 왔다. 과연 그럴까 ? 작년에 개성공단을 폐쇄했음에도 북측 경제는
2017년 치과 병원도 개원하지만, 조합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개원 7년차에 접어든 새날한의원도 새롭게 거듭납니다. 그동안 조합원들이 많이 이용해주시면서 노후된 시설과 장비들을 개선하고, 조합 사무실과 교육실 이전으로 여유로워진 공간을 활용하여 더 나은 진료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우선 대기공간을 종전보다 넓게 확충하고 물리치료 장비들을 갖추어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또한 대기하면서 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한의원의 진료서비스에 대한 정보, 조합의
2017년 대한민국은 국민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수원의료사협에게도 올해는 조합원의 힘으로 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2017년 수원의료사협의 중요한 목표는 새날치과를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조합원의 힘으로 설립되는 새날치과는 조합원의 참여로 성장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먼저, 나로부터 이용하고 주변에 소문내기 등 조합원들이 새날치과의 홍보대사로서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수원의료사협은 의료인과 협동하여 최고의 진료서비스와 조합원들의 구강건강을 예방하고 관리를 책임지는 건강주치의가 되도록 협동의 힘을 모아 나갈 예정입니다.‘조합원 2천 세대, 조합원 모임 10개 확대’는 2017년 조합사업의 중요한 목
1895년,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이 있었다. 그 이듬해는 1896년 병신년, 아관파천. 온갖 제국 열강들에 의하여 나라가 들쑤셔지다 못해 일국의 왕과 왕세자는 왕궁을 버리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한다. 전국에서 항일 의병항쟁이 일어나고 친일내각, 배후세력이라 불리는 자들, 친러파세력 등등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동안 불쌍한 왕은 몸을 은신한다.1896의 병신년은 육십갑자가 두 번 돌아 다시, 2016년 병신년이 되었다. 오늘(19일) 광화문 촛불행진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한 나에게, 엄마는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셨다. 120년이 지났는데도 똑같다고 하셨다. 먼저 지치는 쪽은 이끌려가게 되어 있고, 그것은 일제강점기에도, 이승만 하야를 이끌어 냈던 4.19혁명 이후에
인생에 지침이 될 만한 이야기가 시의 형태로 엮여져서 예부터 널리 읽혀져 온 경전인 ‘법구경’에 “모두 폭력을 무서워한다. 모두 죽음을 두려워한다. 자기 자신을 남의 입장에 놓아보고 죽이지도 말고 죽이도록 하지도 마라”는 말씀이 실려 있다.생각해 보면 우리는 나도 모르게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 나의 욕심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살아간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의 참된 이치를 부정하고 인과법을 무시하며 소유욕에 눈이 멀어 과오를 범하는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우리 중생들을 경계하셨다.그래서 내가 느끼듯이 누구나 폭력을 무서워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니 남의 입장이 되어 함부로 폭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이다. 이 세상은 혼자서 고립되어 살 수 없기에 ‘나’만을 위한 강한 집착은 결국 나 자
지난 8월 15일 가족들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여름휴가를 보냈다. ‘광복절’ 우리 민족이 어둠속에서 빛을 되찾았다고 하는 날이었다. 우리 민족을 어둠으로 몰아 억압했던 일본에서 광복절을 보내니 다른 때보다 만감이 교차했다. 특히 오키나와는 류큐국이라는 별도의 국가를 운영하다 메이지 유신 때 일본에 강제 합병되고 2차 세계대전에서는 일본 본토를 지키는 총알받이 역할을 강요받아 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곳이어서, 복잡한 감정들이 오고 갔다.8월 15일, 일본인들에게는 일본 천황이 세계에 패전을 선언한 날인데 그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별다른 모습은 없었다. 하나 눈에 들어왔던 건, 일본 방송에서 우리나라 여자 아이돌 가수와 욱일승천기가 나오며, 그 가수가 쓴 것으로 추측되는 자
지난 8월 15일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다시 한번 박근혜라는 개인의 역사관을 읽을 수 있는 계기였다. 그녀는 연설 서두에서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자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라고 말하였다. 71주년 광복절이라는 것은 1945년 8.15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새삼스러울 것이 없지만 굳이 68주년 건국을 운운하고 있다. 이는 건국절 논란을 새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녀의 8.15는 1945년뿐만 아니라 1948년 8월 15일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일도 건국절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기념하고 싶었던 것이다.그런데 이 건국절이 헌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위헌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우리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놀이에서 가위, 바위, 보라는 손동작으로 편을 가르거나 순서를 정한다. 가위는 보를 이기고, 보는 바위를 이기고, 바위는 가위를 이기며, 같은 것끼리는 서로 비기는.... 참으로 합리적이다.이처럼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섯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면서 만들어내는 가위, 바위, 보처럼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라질 뿐,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 같은 고정된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그러나 인류가 발전시켜온 대부분의 학문(종교, 철학, 사상 등)은 자아에 대한 자각을 시작으로 ‘주관과 객관’, ‘유와 무’, ‘존재와 비존재’ 등으로 확산되어 간다. 이것은 생존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훈습(薰習)된 관념일 뿐 자연의 존재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하겠다.흔히 말하는 착시그림이나, 성에 눈뜨지 않은
북한이 지난 6월 22일 화성10호 일명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하였다. 이 실험은 성공하였다. 우주공간으로 진입했다가 다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미 국방성도 지난 6월 27일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하였다. 미국에게는 아주 민감한 문제다. 그런데도 미국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왜 그럴까. 이른바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 정책 탓이다.오바마 집권 이후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할 때마다 국제협약 위반이라며 유엔 안보리에 회부해서 경제제재 조처를 취하거나, 한국에서의 연합군사훈련을 강화하거나, 중국에게 대북제재 강도를 높이라고 요구하는 등의 소극적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오바마는 대통령 당선 이전과 이후에 크게 달라졌다. 특히 대북정책에서 그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꽤 더울 것이라 하니, 여름철을 잘 지내기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여름은 더운 계절이기에 땀을 많이 흘리게 돼 그 결과 쉽게 지치게 됩니다. 지치는 현상이 오래 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환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여름의 더위와 관련된 질병으로,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원기(元氣)가 부족한 사람에게 생기는 주하병(注夏病)과 무더운 여름철에 서열(暑熱)이 원인이 돼 생기는 서병(暑病)이 나와 있습니다.주하병(注夏病)의 증상은 늘 피곤하면서도 몸이 무겁고, 움직이기 싫으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머리가 맑지 못하고, 잠에 쉽게 들지 않으며 잠을 자도 금방 깹니다. 땀이 줄줄 나고 입이 마른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사람
비바람이 거세게 일어났던 2016년 6월 15일 수요일은 통일의 옥동자, 통일의 이정표라 했던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16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날 남북해외는 개성에서 모여 기념행사를 하려 했으나 박근혜 정부의 불허로 파주 임진각에서 남측 민간인들만의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하였다.2000년 남북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로 웃으며 악수를 했을 때는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모든 국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통일에 대한 지지가 90%를 넘었는데 16년이 흐른 지금 무슨 일이 있었길래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사라지고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을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것인가?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8년 내내 북을 조금만 더 압박하면 곧 붕괴할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