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365일째를 맞아 ‘수원시민 추모제’가 15일 저녁 수원역에 차린 수원시민 분향소 앞에서 열렸다.수원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서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청소년지역아동센터 오산푸른학교(교장 이우선) 학생들은 14일 오후 노란리본 고리를 만들었다.이날 만든 노란리본 고리는 학교 친구들에게 나눠 주고,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드릴 계획이다.푸른학교 학생들은 노란리본 고리를 걸고 오는 18일 서을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청소년대회에도 참가하기로 약속했다.앞서 지난 11일 푸른학교 학생들은 팽목항에 다녀오기도 했다.푸른학교 이우선 교장은 “아이들이 여럿이 어울려 만드니 노란리본 고리 150개를 금방 뚝딱 만들었다”며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께 갖다 준다고 5개에서 7개씩 가져갔다”고 말했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노란리본 고리”라고 했다.
(재)416단원장학재단 출범식이 14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열렸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대표단을 위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실찾기에 앞장서 온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이 ‘여인열차’를 운행했다.‘여인열차’는 ‘남겨진 사람들의 열차’라는 의미로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밝혀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무박2일 열차여행이다.11일 밤 수원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12일 새벽 4시 목포역 도착, 오전 7시 팽목항에서 유가족과의 만남, 분향소 참배, 오후 낙안읍성에서 점심식사 후 귀향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경기자주여성연대, 수원여성회, 여성의전화, 수원YWCA, 한살림, 미래생협, 수원의료사회적협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각 단체 회원을 포함해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뉴스Q가 ‘여인열차’에 탑승, 팽목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2일 오후 1시 파주 임진각에서 2015년 첫번째 DMZ 자전거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와 초평도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임진강변 일대 구간을 중급 코스(17Km), 초급 코스(13Km)로 나누어 실시했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제31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한 곳인 권선시장을 찾았다.시의회는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에도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함께하며 소통하는 의정행보를 펼쳤다.
제8회 한국난명품 경기도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열렸다.김주호 영통구청장이 전시된 난(蘭)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한국난명품 경기도대회는 (사)경기도난문화협회가 주관·주최했다.
수원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을 ‘수원야구장 kt위즈파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kt치어리더의 개막축하공연이 시작하자 야구팬과 시민은 환호성을 지르며 야구장 개막을 축하했다. 그동안 야구에 목말랐던 수원시민들도 개장을 기념해 내야 1만6000석을 모두 채웠고, 당초 예정과 달리 잔디석으로 된 외야까지 관중들이 들어차 열기를 반영했다.
‘2015년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지난달 28일 오산시 운암뜰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큰잔치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이 주관했다. 3월 5일 정월대보름날에 앞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토요일인 이날 열리게 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소재 경기도미술관 내 416가족협의회(대표 전명선 전 가족대책위원장)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세월호 참사 1주기 준비 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오후 4.16 가족협의회 도보행진단과 함께 도보행진에 참여했다.이 교육감은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제한 뒤, “역사와 사회가 그대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며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우리는 4.16 그날과 그날의 참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이어 “희생자 여러분은 우리의 꿈들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남겨 놓은 뜻을 담은 새로운 교육으로 경기도를 밝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보행진에 참여한 이재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및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안산-진도 팽목항 도보행진단이 27일 오산에 도착했다. 도보행진단은 지난 26일 안산에서 출발, 수원과 화성을 거쳐 이날 오산에 도착했다. 오산에선 세마성당, 오산시청, 오산역을 거치며 휴식을 취했다. 도보행진은 이날 숙소인 평택 에바다학교까지 이어졌다.특히 이날 도보행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아동센터 푸른학고 청소년들도 도보행진에 참여해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 오산시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보행진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산시 성인장애인 ‘2014년 씨앗야학 종업식’이 19일 오후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은숙)에서 열렸다.강경남 씨앗야학 교장,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씨앗야학 교사와 학생 30여명이 모였다.교사들에겐 감사장과 선물을, 학생들 모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개폼상’ ‘느끼상’ ‘손대면 폭삭상’ ‘아차상’ 등 학생들의 특징을 잘 살린 상을 주어 종업식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결석을 많이 한 학생에겐 ‘결석왕증’을 주기도 했다.종업식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통합진보당 오산시위원회(위원장 김원근)는 16일 오후 6시 오산역 앞에서 “진보당 해산을 막아 달라”고 호소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체감온도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신정숙 당원을 비롯한 당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피켓에는 “야당 강제해산은 헌법 파괴, 박근혜 정권의 폭거, 진보당 해산 막아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었다. 오산시민들에게 홍보물도 나눠 주었다.
‘고난한 시대, 희망을 노래하자’는 주제로 ‘2014 인권 콘서트’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렸다.세월호참사 국민대책위,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53개 단체로 구성된 인권 콘서트 준비위원회가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2004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사진은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쌍용차 해고노동자들, 강정마을 주민들, 밀양의 어르신들, 내란음모 구속자 가족들, 장애인들과 성소수자들, 세월호 참사 가족들 등 인권 탄압을 받는 사람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와 자신들의 요구가 담긴 글을 낭독하는 모습.
8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올림픽공원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에 겨울을 맞아 따뜻한 겨울 옷과 목도리, 모자를 씌어주는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황의숙 관장과 직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황 관장을 비롯, 운영팀 오정하 팀장,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팀장이 함께했다.
28일 오산시 곳곳에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새누리당 오산시당원협의회가 ‘공무원 연금개혁, 지금 못 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합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새누리당 해체! 지금 못 하면 미래세대가 원망합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로 맞대응한 것이다. 묘하게 대조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공무원 연금 일괄 삭감을 골자로 한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반발, 전국 각지의 공무원·교원이 하나로 뭉쳤다. 정부 불신임 선언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공적연금 개악 저지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모인 인원은 12만여명이나 됐다.이날 총궐기 대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학연금제도개선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 등 50여개 공무원단체가 연대했다.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비대위원장 이정연)에서도 공무원들과 그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뉴스Q가 동행, 그 상경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남북화해의 기념비적인 장소인 파주시 장단면 소재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린 ‘도라산 평화여행’ 행사에 도라산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이라 말하면 꿈과 이상을, 교육이라 말하면 미래와 희망을 떠올린다”며, “몸으로, 마음으로 분단의 현장을 느끼면서 장차 통일의 기적소리를 울리는 주인공으로 자라 주길” 당부했다. “학생 여러분은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세대”임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동반 가족 80명, 소외계층 어린이 20명 등 총100여명이 참가 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경의선 열차에 올라 조종실을 살펴보는 등 행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과 기차여행 평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세월호 참사 수원시민공동행동’과 ‘수원시민 1,000명’은 1일 수원 곳곳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특별법 제정의 염원을 담은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현수막을 거는 시기는 10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현수막의 내용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특별법 제정 촉구’의 내용이다. 90cm×120cm 세로형 족자 현수막이다.설치 개수는 1,000장이며 설치 구간은 수원역→남문→북문→수성중 사거리까지 도로 양쪽, 두암 사거리→홈플러스→호매실7단지 도로 양쪽, 영통구청 부근, 아주대 정문→법원 사거리, 영통 홈플러스 부근, 매탄 삼성아파트 부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