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권 콘서트

‘고난한 시대, 희망을 노래하자’는 주제로 ‘2014 인권 콘서트’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렸다.

세월호참사 국민대책위, 인권단체연석회의 등 53개 단체로 구성된 인권 콘서트 준비위원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은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쌍용차 해고노동자들, 강정마을 주민들, 밀양의 어르신들, 내란음모 구속자 가족들, 장애인들과 성소수자들, 세월호 참사 가족들 등 인권 탄압을 받는 사람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와 자신들의 요구가 담긴 글을 낭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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