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남북화해의 기념비적인 장소인 파주시 장단면 소재 도라산역 일대에서 열린 ‘도라산 평화여행’ 행사에 도라산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이라 말하면 꿈과 이상을, 교육이라 말하면 미래와 희망을 떠올린다”며, “몸으로, 마음으로 분단의 현장을 느끼면서 장차 통일의 기적소리를 울리는 주인공으로 자라 주길” 당부했다. “학생 여러분은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세대”임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동반 가족 80명, 소외계층 어린이 20명 등 총100여명이 참가 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경의선 열차에 올라 조종실을 살펴보는 등 행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들과 기차여행 평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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