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실찾기에 앞장서 온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이 ‘여인열차’를 운행했다.

‘여인열차’는 ‘남겨진 사람들의 열차’라는 의미로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밝혀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무박2일 열차여행이다.

11일 밤 수원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12일 새벽 4시 목포역 도착, 오전 7시 팽목항에서 유가족과의 만남, 분향소 참배, 오후 낙안읍성에서 점심식사 후 귀향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경기자주여성연대, 수원여성회, 여성의전화, 수원YWCA, 한살림, 미래생협, 수원의료사회적협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각 단체 회원을 포함해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뉴스Q가 ‘여인열차’에 탑승, 팽목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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