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 및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안산-진도 팽목항 도보행진단이 27일 오산에 도착했다. 

도보행진단은 지난 26일 안산에서 출발, 수원과 화성을 거쳐 이날 오산에 도착했다. 오산에선 세마성당, 오산시청, 오산역을 거치며 휴식을 취했다. 도보행진은 이날 숙소인 평택 에바다학교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도보행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아동센터 푸른학고 청소년들도 도보행진에 참여해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

오산시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도보행진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세월호 도보행진단 단원들이 오산시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장명구 기자

▲ 이날 도보행진에는 지역아동센터 오산푸른학교 청소년들도 함께했다. 이우선 교장과 청소년들이 간식을 먹고 있는 모습. ⓒ장명구 기자

▲ 이날 도보행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도 함께 했다. ⓒ장명구 기자

▲ 오산시청에서 출발하기 앞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는 세월호 도보행진단.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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