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오후 4.16 가족협의회 도보행진단과 함께 도보행진에 참여했다.

이 교육감은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제한 뒤, “역사와 사회가 그대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며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우리는 4.16 그날과 그날의 참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희생자 여러분은 우리의 꿈들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남겨 놓은 뜻을 담은 새로운 교육으로 경기도를 밝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도보행진에 참여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뉴스Q

   

▲ 도보행진에 참여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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