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뉴스Q] “신분당선 단선이 웬 말입니까?”정미경 미래통합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후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신분당선 연장선 일부 구간이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정 후보의 운동복 등판에도 ‘단선 OUT! 복선 YES!’라는 정치구호가 선명했다.정 후보는 “그냥 복선으로 착공하면 되는 문제다”라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선거를 앞두고 이러시면 안 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수원비행장 이전 문제에 대해 정 후보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저 정미경이 시작한 일, 저 정미경이 마무리도 확실히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정 후보는 “정미경이 국회에 입성하지 못하면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
[산수화기자단 뉴스Q] “장안의 잠든 경제! 이창성이 깨운다!”‘경제전문가’를 표방하는 이창성 미래통합당 수원갑(장안)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다.이 후보가 경제전문가임을 증명하는 듯 선거사무소 곳곳에는 ‘더는 속지 말고 경제부터 살립시다’라는 정치구호가 붙어있었다.이 후보는 “장안구는 15년 동안 잠들어 있었거나 잠에 취해 있었다”고 진단한 뒤, “실질소득을 높여 장안구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이를 위한 대표 공약으로 ‘북수원IC 인근 20만평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단지 유치’를 내걸었다.이 후보는 “대기업도 들어오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 경력단절 및 보육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안 경제를 다시
[산수화기자단 뉴스Q] “국회의원 세비(월급) 약 6억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박재순 미래통합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의 슬로건이자 대표 공약이다.박 후보의 공약이 빌 공(空) 자 공약이 아니라는 것은 그동안의 그의 나눔 실천의 삶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시절 도의원 세비 약 2억5천만원을 전액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2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 후보는 나눔의 실천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1호이기도 하다.박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서도 다른 의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이에 더해 “기부는 끝이 없이 계속 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박 후보를 25일 오전 수원버스터미널
[산수화기자단 뉴스Q] “이번에 당선된다면 국토부 상임위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화옹지구 민군복합국제공항 사업을 진행하고, K유니콘 프로젝트 완수하겠습니다.”5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이른바 수원군공항이라 불리는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시키고, 그 자리에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연구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포부인 것이다.김 의원은 “국토부는 매 5년마다 공항 건설 계획을 수정해서 발표한다”며, “화옹지구 민군복합국제공항을 5개년 계획에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기까지 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제전문가로서 마지막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수원에 헌
[산수화기자단 뉴스Q] “망가진 경제, 무너진 법치, 바로잡겠습니다.”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의 자존심’을 걸고 팔달구 재탈환에 나섰다. “죽을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필승의 각오를 내보였다.특히 김용남 후보는 현 정부와 김영진 국회의원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특히 부동산 정책에 “경제의 ABC도 모르는 사람들이 내놓는 정책”이라고 일갈했다. 심지어 “바보 같은 정책”이라고까지 했다.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선 “완전 선거용”이라고 질타했다. “선거 범죄 성격이 강하다”느니, “국민을 대상으로 일종의 사기를 친 것”이라느니 하며 거칠게 몰아붙였다.팔달경찰서 유치와 관련해서도 자신이 재선에 성공했다면 내
[산수화기자단 뉴스Q]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뤄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필요로 하는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습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이 대표 공약을 제시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아울러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14년 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자신의 손으로 조기 착공 역시 이뤄내겠다는 것이다.백 의원의 경쟁자는 정미경 미래통합당 후보다. 6년 만의 재대결이다. 여검사 출신끼리의 대결이고, 고려대 선후배 간의 격돌로 주목 받고 있다.백 의원은 정 후보에 대해 “자격 미달”이라고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 지역구 의원은
[산수화기자단 뉴스Q] “더 큰 팔달, 변화는 계속됩니다!”김영진(52)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이 내건 슬로건이다.초선임에도 김 의원은 14년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다. 팔달경찰서 착공을 위해 전체 사업비 602억원 중 80.7%에 달하는 국비 486억원을 확보했다. 모두 팔달구민의 오랜 숙원사업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밑받침이 되는 일들이다.이제는 김 의원의 공약대로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 착공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등만이 남아 있다.김 의원은 “남겨진 과제를 잘 해결할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김영진이 그 일을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의 슬로건대로 ‘더 큰 팔달’을 위한 변화를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는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습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의 다짐이다. 그는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 후보는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다.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저에게도 있다”고 했다. “절대로 의리를 배반하거나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김승원 후보를 12일 오전 장안구 선거사무소에서
-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수원여성회는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수원지역 단체들과 계속해서 연대하며 대응해 왔어요. 그러다 2016년 겨울, 영통에서 노란리본공작소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어요. 그럼 우리도 행궁동(수원여성회 사무실)에서 노란리본공작소를 열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러다 2017년 2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시작하게 됐어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 ?지리적으로 본다면 동수원, 북수원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수원에는 영통과 매탄동에 노란리본공작소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행궁동과 접근성이 좋은 동네에서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원여성회라는 시민단체의 특성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함께해 주고 계세요.
- 노란리본공작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나 계기는?세월호 참사 1,000일 때쯤.... 제가 사는 지역 카페(영통주민모임터)에서 제가 올리는 세월호 활동 관련 게시글을 보고 노란리본을 동네에서 만들고 싶다고 제안을 해주셨어요.가까운 용인에도 지역 카페(용인마녀) 중심으로 용인노란리본공작소가 있는 게 늘 부러웠거든요. 그런데 손 맵시 있으신 분이 먼저 제안 해주셔서 “그럼 한번 해볼까요?” 했지요. 첫 모임에 20명이 넘는 엄마들이 어린아이들을 안고, 유모차를 태우고 와주셨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게 ‘영통노란리본공작소’예요.-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영통지역은 전국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해요. 그래서 대부분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대다수를 차지해요. 이제 4년차이
[산수화기자단 뉴스Q] “여야가 구분이 없어요.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수원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김기정(영통2·3·망포1·2동, 미래통합당) 수원시의원의 답이다. 그는 “여야 관계없이 시 집행부에 할 말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의회에서 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전투력에 문제가 있다”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소수당으로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김 의원을 28일 오전 수원시의회 의원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김 의원은 4선 중진 의원이다. 지난 2004년 제7대 수원시의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제8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수원시의회에 입성했다.- 4선 의원이다. 미래통합당 중진의원으로서의 역할은?미래통합당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 1명
“광교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교통’ 문제예요.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 될 겁니다. 잘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영택(광교1·2동, 민주당)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광교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또 다른 광교의 이슈로 김 부위원장은 ‘광교 개발 이익금’ 문제를 꼽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나 수원시에서 풀어야 한다”며 “합리적 정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위원장을 26일 오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실에서 만났다.김 부위원장은 초선의원이다. 광교 교통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광교 호수마을 3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광교 그린봉사단 단장 등을 맡고 있다. 2019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공
이 사람이 없으면 매달 16일 저녁 8시 영통구청 옆 중심상가 미관광장에서 어김없이 열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을 시작할 수 없다. 세월호 매탄동 촛불지기, 촛불 사회자 서지연 씨를 만났다. 16일 저녁 영통구 매여울 사랑방에서.- 기억나시나요? 처음에 어떻게 촛불을 들게 됐는지.2014년 4월 22일 처음 동네촛불을 들었어요. 그때 꽤 많은 30여 명 넘는 주민들이 모였어요. 울음이 나올 거 같고 뭘 어찌해야 할지 몰라 사람들 모아놓고 촛불만 켜고 그저 멍하니 시간을 보냈어요. 이틀 동안 그러고 나니 사람들도 떨어져나가더라고요.한 달 넘게 매일 혼자하다시피 버티다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주로 낮에 받기 시작하면서 동네 저녁 촛불은 중단했었어요.그리고 201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주인인 지역 금융기관입니다.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박충규 이사장의 소박한 포부다.박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제6대 이사장이기는 하지만, 제1~4대 이관재 이사장과 제5대 이재원 이사장을 거쳐, 실질적으로는 세 번째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박 이사장을 13일 오전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 제6대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간단히 소감 한 말씀.수원새마을금고
[산수화기자단 뉴스Q] “우선 어려워서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사람들은 없게 할 겁니다. 궁극적으로는 폐업을 줄이는 게 꿈입니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임진 초대 원장의 야무진 포부다.임 원장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갈아치운’ 첫 행정 업무는 이른바 ‘문서놀음’이었다. “뭐 하나 지원받으려고 하면 구비서류를 준비하는 데만도 4대보험가입증명서다, 지방세완납증명서다 해서 그 무슨 증명서만 9가지나 됐다”며 그조차도 혀를 내둘렀다. 싹 다 없앴다고 했다.이것을 임 원장은 전형적인 ‘이재명 스타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니 “지사님에게 혼나지 않고 일하는 것”이라고 했다.임 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연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성남시 ‘이재명호(號)’의 출항에서부터이니 꼬박 10년이
[산수화기자단 뉴스Q] “우리가 경기도의 문제들에 대해 숙의적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거는 소박한 바람이다.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정책축제의 장에서 산수화기자단이 서남권 국장을 만났다.이번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7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공공급식 도농상생방안 ▲예술인 기본소득 ▲기후위기 ▲사회적일자리 ▲지역언론 발전 ▲경기도작은도서관 ▲마을정책플랫폼 ▲국민소환제 ▲육아 및 돌봄 ▲시민정치조직 등 16개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이재명 경
[산수화기자단 뉴스Q] “주민자치회 조례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는 점을 대표적 성과로 들 수 있습니다.”김도근(봉담읍·기배·화산동,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의 자랑이다. 그는 “조례를 쉽게 만드는 것보다 주민 의견을 많이 듣는 게 중요하다”고까지 했다.시의원으로서 조례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히 밟아야 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그 당연한 일에도 주민들은 오히려 응원을 해주었다고 했다.‘의정활동의 꽃은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다’라는 의정철학을 소유한 김 위원장을 21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원집무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산수화기자단 뉴스Q] “화성시 예술인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는 것도 보람입니다.”임채덕(진안·병점1·2·반월동, 자유한국당)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교육복지위원회 활동의 대표적 성과로 예술인 발굴과 지원을 꼽았다. 그는 예술인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화성시의 경제적 여유 때문이라고 했다. 전에는 화성시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예술인에 대한 예우에 소홀했으나, 지금은 화성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재정 여건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설명이다.이 외에도 임 위원장은 ▲계약 종료된 학교청소년상담사 41명 구제 ▲청소년아동센터 개관 ▲동탄3동 평생학습관 ▲제1, 제2 장학관 운영 ▲동탄아름드리센터 개관 등 교육과 복지, 문화 전반에 걸쳐 성과들
[산수화기자단 뉴스Q] “화성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상임위 회의 생방송 송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박경아(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자랑이다. 그는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대표적 성과로 ‘상임위 회의 생방송 송출 시스템 도입’을 꼽은 것이다. “상당히 뿌듯하다”고도 했다.이제 전반기는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현재 의회운영위 상임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원 구성을 했을 때 의정활동에서 공백이 없게 잘 연결되도록 운영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구상도 밝혔다.21일 오전 화성시의회 의원집무실에서 박 위원장을 산수화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전반기도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산수화기자단 뉴스Q] “예전에는 경제가 우선이었어요. 지금은 경제와 환경을 같이 보자는 것이 성과라면 성과입니다.”상임위원회 활동 성과를 묻는 질문에 돌아온 신미숙(동탄4·5·6·7·8동,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의 답이다.모순이 아닐 수 없다. 경제환경위원회에는 말 그대로 ‘경제’와 ‘환경’이 공존한다. 신 위원장은 “세상에 경제와 환경이 같이 발전하는 것이 가능한가?”라고 물으면서도, “잘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균형론을 펼쳤다.그럼에도 신 위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성시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에 대해서만큼은 조심스럽게 ‘환경’의 손을 들었다.“화성시에 그나마 있는 습지, 갯벌 등은 한 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렵다. 100년이 걸려도 쉽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