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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청와대에서 쌓은 경험, 장안구민에게 돌려드리겠다”[인터뷰]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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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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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의 다짐이다. 그는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신의의 정치’를 강조했다.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고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며,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저에게도 있다”고 했다. “절대로 의리를 배반하거나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승원 후보를 12일 오전 장안구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이 만났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대표 경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안구에 있는 파장초, 수원북중, 수성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최근에는 이른바 울산시장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해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변호를 맡고 있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다. 묵묵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세상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다. 무료 법률 상담 활동도 하고 시민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활동도 했다.

그러다 청와대에서 판사 출신의 실무적인 법률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들어가게 됐다.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였다.

국회 담당이었다. 입법과 정책을 조율하는 중요한 위치에서 일하게 됐다. 그런데 국민을 위한 소중한 입법이 야당의 방해로 멈추었다. 거기에서 눈이 떠졌다.

해결 방법을 고민하다 직접 입법을 해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정치 현장에 뛰어들어 바꾸어 보자. 그래서 나오게 됐다.

(A4 용지에 빼곡히 적혀 있는 입법안 목록을 들어보이며)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민을 위해 꼭 하고 싶었던 입법안들이다. 꼭 하고 싶었는데 어긋나는 것을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다.

21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로 나오게 됐다.

- 수원시갑(장안) 지역을 위한 대표 공약을 소개해 달라.

저는 장안에서 태어나서 자란 토박이다. 어머니도 이곳 출신이다. 장안은 수원의, 경기도의 1번지이고 자랑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수원 관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더디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고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 그렇지만 장안에는 오랫동안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

먼저 온기가 있는 개발이 돼야 하겠다. 지역에 있는 원주민들이 이사를 가지 않고 행복하고 편안히 살 수 있게 말이다.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개발을 꿈꾸고 있다.

또한 장안에는 번듯한 공공시설이 없어 주민편익이 감소하고 있다.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을 유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녀들을 잘 키우기 위한 교육조건을 지역에 만들고 싶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T연구소를 장안에 유치해 장안의 미래와 함께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차 부지도 상당히 적다. 학생들이 운동할 공간도 부족하다. 봄이 오면 미세먼지가 유행인데 실내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아주 크게 만들었으면 한다.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후보. ⓒ산수화기자단

- 지난 10여 년 동안 무료 법률 상담을 꾸준하게 해왔다.

그렇다. 지난 2008년부터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다.

판사는 공정과 중립의 의무가 있어 약하고 불쌍한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법률 제공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변호사로 나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 구조를 받을 수 없는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 무료 법률 상담 활동으로 경기도지사 표창도 받았다. 인권친화적 경찰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경찰인권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경찰이 인권친화적으로 변했다는 칭찬을 들을 때면 보람도 많이 느낀다.

- 청와대 행정관으로 있으면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나?

모든 서류를 검토하면서 법률자문을 하는 역할을 했다. 검토 후에 비서실장과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법률자문의 한 축을 담당한 것에 상당히 보람을 느낀다.

특히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20조원에 달하는 재원이 직접 지방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최근 릴레이 헌혈에도, 면 마스크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과 관련한 복안이 있다면?

재난기본소득을 고민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한 사람당 50만원씩 지급하는 것이다. 지역화폐로 지급해 3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밖으로 나와 식사도 하고 장도 보고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국민들은 국가가 나를 위해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최초의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울러 선별적이 아닌 일괄적으로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로 실시했으면 한다.

- 마지막으로 장안구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사법부 그리고 청와대에서 많은 경험과 소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것을 주민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희 아버지는 아픈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고 평생 돌보며 함께하셨다.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은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저에게도 있다. 절대로 의리를 배반하거나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안구가 수원시의, 나아가 경기도의 1번지가 되도록 분골쇄신 열심히 뛰겠다.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 투데이경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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