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에 열린 ‘마니와요, 어린이 장터’ 모습. ⓒ뉴스Q 자료사진

‘마니와요, 어린이 장터’가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병점동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5월부터 10월(8월 제외)까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연중행사이다.

이 행사는 사회적기업 문화발전소 열터와 공동체놀이집합소 노는언니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화성시,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마니와요, 어린이 장터’는 2014년 처음 진행됐다. 햇수로 4년째인 만큼 화성시 대표 어린이 장터로 자리잡았다.

어린이들에게 놀이 공간은 물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직접 장터의 주체가 되어 경제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참가자들에게 ‘마니와요, 어린이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한다. 장터 내에서 유통되는 화폐를 교환해주기도 한다. 아르바이트로 어린이 경찰관을 고용하여 규칙을 위반할 경우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

판매 외에도 딱지왕 선발대회나 뽑기, 뺑뺑이, 달고나 만들기 같은 추억의 게임 등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접수는 전화(070-4102-675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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