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영만(더민주, 오산1) 의원은 19일 오산상담소에서 오산의 교육 여건과 현황,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담관, 5개 학교(문시초, 성호초, 오산중, 운산초, 화성초) 운영위원장 등 7명이 모였다.

먼저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소통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재원 부족으로 투자하지 못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교육여건 개선, 학교 주변 안전점검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영만 의원은 “운영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의 안전사고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송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오산상담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의 친근한 행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 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