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왼쪽 세번째)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왼쪽 네번째)가 노인학대예방교육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왼쪽 세번째)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왼쪽 네번째)가 노인학대예방교육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현주)이 18일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연성권역에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치매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돌봄 부담으로 인한 우울증, 방임 및 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울러 노인학대 및 치매예방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사례 예방 ▲노인권익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통합사례관리 ▲노인학대와 치매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활동 등이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 공공센터로 부천, 광명, 시흥,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시군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주 관장은 “학대피해노인이 치매 의심 또는 치매 진단이 있는 건강수준일 때 학대 발생의 지속기간을 2.5배 증가시킨다는 2023년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연구보고에 따라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노인 부부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역 돌봄 지원체계를 만들어 노인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대표전화 ☎1577-1389를 통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연성권역에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치매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연성권역에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치매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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