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숙 센터장, “소프트웨어코딩과 3D프린팅까지 접목, 수준 높은 교육이 될 것”

▲ ‘스마트드론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 ⓒ뉴스Q 장명구 기자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팔달새일센터)는 3일 오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2017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스마트드론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첨단 및 신유망 직종에 적합한 취업지원을 위한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사업이다. 기존의 ‘드론비행’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 아닌, 드론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와의 융복합이 가능한 미래직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다.

개강식에는 모두 22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팔달새일센터 임기동 팀장, 장희영 대리, 신미영 담당 등이 진행했다. ㈜융성 손원표 대표이사 등 강사진도 함께했다.

이날부터 6월 28일(수)까지 55일 동안, 총 22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매주 월~금 오후 1시 30분~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드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SW 블록코딩 스크레치 △아두이노 △진로체험 지도자론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준비교육 △구인기업과의 만남(채용면접) 등이다.

임기동 팀장은 팔달새일센터에 대한 소개,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 등을 진행했다. “교육생 여러분이 220시간 동안 열심히 해주시면 수료 100%, 취업 100%도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손원표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고 물으며, “스마트드론 과정도 4차 산업혁명의 한 부분이다. 양성과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달새일센터 황의숙 센터장은 “매스컴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를 많이 들었을 것”이라며 “우리 팔달새일센터에서는 작년부터 드론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지금 이 과정이 3번째 과정”이라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또한 “불과 1년이 지났음에도 드론산업의 흐름과 이에 따른 훈련과정의 흐름이 많이 바뀌었다”며 “올해는 소프트웨어코딩과 3D프린팅까지 접목했다고 하니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이어 “우리 수원시 또한 드론선도도시를 선포했고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며 “무엇보다 220시간의 훈련과정을 충실히 따라와 주시고, 취업에 대한 의지만 있으시다면 모든 훈련생들이 재취업에 성공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One-Stop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 구직자나 기업들이 겪는 취업과 채용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팔달새일센터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운영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fwnwc.kr 연락처 031-259-9836~9.

▲ ‘스마트드론 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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