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입장권 전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광균 보육지원과장, 심정애 복지여성국장,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김원식 공단경영사업본부장, 조근행 공단노동조합위원장, 백현석 공단노동조합사무국장. ⓒ뉴스Q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은 9일 수원시에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전달했다.

이번 입장권 전달은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제10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노·사 화합을 위한 긴급 제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김원식 경영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사 임직원들은 FIFA U-20 월드컵 개최 본부도시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사회적 약자 가정의 경기 관람 지원 등의 취지로 350여 만원 상당의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은 최근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첫 번째 노·사 화합 프로젝트”라며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장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정애 복지여성국장과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노·사가 하나 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별한 축제(FIFA U-20 월드컵)인 만큼, 소외된 이웃, 청소년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5월 20일~6월 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본부도시 수원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의 안전점검과 부대시설 개선을 완료한 상태다.

또 국제축구 붐 조성을 위해 사업장별 홍보물 게첨과 홈페이지, SNS를 이용한 홍보 활성화 등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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