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력해 장기요양요원 맞춤상담서비스 체계 구축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2월부터 34개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약을 시작으로 장기요양요원(장기요양시설 종사자)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34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경기도 360도 돌봄’ 정책에 발맞추어 장기요양요원 대상 돌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하여 도내 31개 시군 중 28개 시군에서 대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였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협약기관들과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제공 △심리상담이 필요한 장기요양요원 발굴연계와 지원 △장기요양요원 심리지원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훈 센터장은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정서 안정과 심리지원을 위해 작년보다 많은 시군의 심리상담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었고, 장기요양요원들이 경기도 어디서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도내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상담,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031-837-85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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