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기도당, 신년 기자회견 개최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해철 위원장. ⓒ뉴스Q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해철 위원장이 “2017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목표는 정권교체”라고 밝혔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13일 오전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해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더민주 경기도당은 수권정책정당의 역량을 키우며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1천만 촛불 민심을 낮은 자세로 받들고, 혼란과 불안 속에서 나라를 맡겨도 된다는 수권정당의 믿음을 드리겠다”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결국 정권교체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또한 “특권층의 권력 독점을 국민의 것으로 되돌리는 일. 민주당의 사명”이라며 “조기 대선이 현실로 다가온 상황에서 우리는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위원장은 “탄핵은 끝나지 않았고, 권력도 바뀌지 않았다”며 “더민주 경기도당은 오직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탄핵을 완성하고 정권을 교체하라는 시대적 소명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이 끝난 뒤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그동안 경기도당에서 추진해온 신입 및 권리 당원 순회교육 실시, 민주연구원 경기분원 설립, 원외 지역위원회 지원 방안 마련 등 주요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는 경기도당 운영위원들과 대변인단이 함께했다.

▲ 더민주 경기도당 신년 기자회견.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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