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2023 매교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뉴스Q] 팔달구 매교동 새마을부녀회는 14일 매교동행정복지센터 부녀회실 앞마당에서 '2023년 매교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매교동 9개 단체 70여명의 단체원들은 약 28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곽행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예로부터 겨울내내 먹을 김장김치를 담가두면 겨울을 마음 편히 맞을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의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각 단체의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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