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이후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 절실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 재정자립도가 약한 시군 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정보와 물적자원 연계 시급

[뉴스Q]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 2)은 10월 17일(화) 여주시 썬벨리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을 순회 하는 “경기도의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여주지역 30여개 기업대표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계열 균형기획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배인섭 여주지점장,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신지철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활동의 애로사항과 성장 동력에 필요한 자원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현장의 자문을 구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사업 실적의 저조만이 아니라, 기업들간의 교류 활동이 줄면서 기업활동 관련한 정보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고 토로했다.

여주시 관내 기업들의 규모에 비춰볼 때 기업의 자본과 정보력만으로는 기업의 활성화와 사업확장에 많은 한계를 갖고 있기에 이천시와 경기도의 기업활동과 관련한 정보제공과 예산지원 등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규창 의원은 코로나 발병 이후 어려워진 여주시 기업들의 경영상황에 대하여 공감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업 활성화 사업들이 시·군의 형편이 고려되어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경기도의회 11월 본회의에서 발의할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조례”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업들의 기반조성과 활성화에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여주시 기업인의 날 제정을 김충우 여주시장에게 제안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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