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이하 2023 성남)이 30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치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3 성남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열렸다. 31개 시군 4,377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했다. 성남시,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했다. 경기도에서 후원했다.

이날 폐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승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성하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범선수단상은 광명시 선수단, 성취상은 성남시 선수단, 응원상은 의왕시 선수단, 진흥상은 광주시 선수단, 인재육성상은 파주시 선수단, 모범경기상은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이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은 배드민턴 박민재(성남시) 선수, 신인선수상은 육상 정선정(광주시) 선수, 지도자상은 탁구 나선화(오산시) 지도자, 심판상은 탁구 박미경 심판이 거머쥐었다.

종합 1위는 성남시 선수단, 종합 2위느 수원시 선수단. 종합 3위는 부천시 선수단이 차지했다.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폐회사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58만 장애인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행사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2,350명의 경기도 장애인체육선수들이 31개 각 시군을 대표하여 선의의 경쟁 속에서 흘린 땀방울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 행정1부지사는 “입상한 선수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며, 장애를 뛰어넘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주신 31개 시군 선수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는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하계체전」에서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4년 파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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