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민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보이스 피싱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반인을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온라인 교육과정을 12일 개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도민들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관련 피해사례와 예방법, 그리고 대처요령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유출 및 명의도용, 핸드폰 데이터요금 등 통신정보이용료에 대한 피해예방부터 일상생활에서 숙지해야 할 핸드폰 분실/침수 시 대처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교육과정은 총 1시간 분량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스마트폰에서도 학습이 가능해 어르신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련 통계(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4년 기준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등 통신서비스 관련 피해액은 1,222억 원으로 ’13년 대비 469억 원(61.4%)증가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최근 점점 교묘해지는 전자금융사기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관련 문의는 경기도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 또는 1600-0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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