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DKA 공모사업인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인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에서 저번(상반기평가) 종합형스포츠클럽 전국 4위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년 인천공항 유소년축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챔피언십이 개최 되었는데 이 대회는 아마추어 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만의 풀뿌리 축구 잔치다.

3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선 지역 시·도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16개팀이 모여 정상을 다퉜다.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 축구 U-12 전문체육반 선수들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하는 스포츠클럽 선수 들이지만 그 열기는 엘리트 축구 못지않았다. 따뜻한 봄부터 조금씩 쌓은 기량을 추운 날씨에도 아낌없이 몸을 던지며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선수상에 (김민석) 득점왕에 (오민택) 수비상에 (유정현) GK상에 (배건우) 최우수 지도상에 (장은철) 감독이 수상에 선정 되었다

풀뿌리 축구의 열기는 정상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더욱 뜨거웠다. 우승팀에는 스페인 프로축구를 7박9일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경기 오산FC 선수들은 서울 서대문구청을 4-2로 누른 뒤 환호성을 내질렀다. 물향기 오산FC 축구클럽을 육성중인 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 이동원 (총괄매니저)는 내년에는 지원을 더욱 늘려 축구 뿐만 아니라 다종목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겠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유소년클럽리그는 엘리트 축구 선수들이 아닌 일반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클럽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40개 권역 251개 클럽이 출전했다. 이번 챔피언십에는 권역리그와 시도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6팀이 출전했으며, 타이틀스폰서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스페인 축구 연수의 특전이, 준우승팀에게는 일본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체육시설 사용과 프로그램 문의는 www.오산물향기.com 또는 031-378-0086~7 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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