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2023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16일 더함파크에서 진행하였다.

수원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 중간지원조직, 정당 등 18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활동가 집담회를 통해 2022년도 주요 활동을 평가하고 23년도 주요 과제와 방향을 도출하였다.

총회에서 결정한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수원시 탄소중립 조례 시민 공론화 ▲기후행동 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후위기수원비상행동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활동과 정책 제안을 결의하였다.

또한 18년도 네트워크 출범 후 지속 사업인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수원시민참여 125만그루 나무심기 ▲여기서 햇빛발전하자 공공부지 찾기 시민공모대회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수원환경운동센터 김형인 대표,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산스님이 선출되었고, 감사 1명, 운영위원을 선출 및 인준하였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회원단체는 수원YMCA, 수원YWCA, 다산인권센터, 노동당 경기도당 수원분회, 수원녹색당,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수원에너지협동조합, 수원도시재단물환경센터, 수원여성회,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자연과함께하는 생태환경연구원,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천주교 수원교구, 한 살림 수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공동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공동대표 수원환경운동센터 김형인 대표는 “환경 피괴로 인한 지구위기 해결은 절박하고 간절하며, 탄소중립은 국가 행정 기업 개인 등 모두가 실천하고 협력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여겨진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으로 이끈다. 친환경 선도적인 도시 수원이 지금 바로 함께 행동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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