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팔달여성새일센터와 시니어클럽 업무협약식. ⓒ뉴스Q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팔달여성새일센터)와 수원시니어클럽(관장 신덕현, 시니어클럽)은 17일 오전 팔달구 화성동 수원시니어클럽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수원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 찾기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팔달여성새일센터 황의숙 센터장, 임기동 팀장, 중·장년 취업지원 이미화, 한지혜 담당, 시니어클럽 신덕현 관장, 이종성 실장, 신민우 사업팀장, 이숙이 담당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종성(사회자) 실장의 협약 취지 및 목적 설명, 황의숙 센터장과 신덕현 관장의 인사말 및 격려, 임기동 팀장과 이종성 실장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팔달여성새일센터와 시니어클럽은 지난 6월과 7월 한 차례씩 업무협의를 체결, 7월 시니어클럽 대상자 중 6명이 팔달여성새일센터에서 개강한 ‘다문화 가족 홈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에 교육생으로 참여, 훈련 중이다.

이달에는 시니어클럽의 구인기업 수요에 대한 공동 책임 하에 시니어클럽 40명, 팔달여성새 일센터 20명에 대해 취업지원 중이다.

시니어클럽 신덕현 관장은 “수원시 인구의 10%가 고령층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여성의 취업 욕구가 높으며 일자리 발굴도 수월한 편”이라며 “이제 시니어도 봉사 차원보다는 직업으로써의 의미를 찾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팔달여성새일센터 황의숙 센터장은 “이미 양 기관이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수원시 시니어의 취업을 위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경제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자립지원형 일자리 사업의 개발 및 수행을 목적으로 수원성 교회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팔달여성새일센터(http://www.sfwnwc.kr)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공동으로 지정받은 여성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재취업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과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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