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교조 경기지부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으로 정진강 지부장, 박도현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제21대 경기지부장-사무처장 선거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기호1번 정진강, 박도현 후보가 당선됐다. 총투표율 71.07%에 정진강, 박도현 후보는 62.75%를 득표했다.

정진강 경기지부장 당선인은 “전교조 경기지부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열망을 보여준 조합원분들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라며 “퇴행교육에 맞서 투쟁하고 더 강한 전교조 경기지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도현 경기사무처장 당선인은 “학교 방문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일상적 삶과 생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교권을 중시하고 먼저 조합원들에게 손을 내밀도록 하겠다”라며 “교사들이 찾아오는 전교조 경기지부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강 지부장, 박도현 사무처장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기지부장, 경기사무처장으로 일하게 된다.

정진강 지부장(남성, 55세)
• 2021~ 현 경기지부장
• 2011~2012, 2019~2020 경기지부 사무처장(19,20직위해제투쟁)
• 2017~2018 파주지회장
• 2007, 2010 경기지부 정책실장
• 2008~2009 고양초등지회장

박도현 사무처장(여성, 38세)
• 2021~ 현 경기지부 교권부지부장
• 2020~ 현 경기지부 유치원위원장
• 2016,2018,2020 오산화성지회 사무국장
• 2015,2017,2019 오산화성지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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