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원여성의전화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는 10일 저녁 수원역 집결지내 현장 이동상담소인 ‘상담포차’운영을 시작했다.

‘상담포차’는 상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집결지 내 성매매종사여성들에게 다양한 오락거리와 체험을 제공하여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계획되었다.

상담포차는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운영되고, 상담과 설문 조사를 실시해 집결지내 여성의 욕구를 파악, 개인별 당면문제 해결을 돕고 직업전향 및 직업훈련의 계기를 제공한다.

성매매피해상담소‘어깨동무’ 소장은 “수원역집결지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집결지내 성매매종사피해여성의 자활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과의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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