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4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제6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은 수원시 기업체의 환경관련 종사자 또는 환경에 관심 있는 기업인을 중심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생활속 방사능과 건강’, ‘역사 속 환경위기를 통해 본 생태건축’ 등으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7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16:00 ~ 18:00까지 약2시간 동안 진행이 되며, 실내교육 8강과, 현장교육 2강 등 총1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은 첫날 강의는 충남 생태문화연구소 복권승 대표가‘하천생태문화와 수원천이야기’라는 주제로 물이 이어주는 생태와 다양한 종들에 대한 강의와 함께 수원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에코수원리더 과정을 통해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갖고 녹색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7기 에코수원리더 양성과정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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