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대면 참교육실천대회
경기 현장 교사, 시민사회단체, 학부모단체, 학생단체 등 150여 명 참여
참가자들, “희망과 상상으로 함께 실천하는 교육 만들어가자”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직무대행 김정애)가 19일 수원 화홍고에서 ‘2022 참교육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희망과 상상으로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었다.

‘뉴노멀 시대 교육의 길 찾기’ 주제강연,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중심 수학 수행평가 △초등 대안 교육과정 △비폭력 대화 △유치원 회복적 생활교육 △생명·생태 감수성 △IB 과정 △노동인권교육 △평화통일교육 등 29개의 각종 교과·주제 분과, 학생·학부모·시민사회단체 참여 부스 등에는 경기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교육실천대회는 전교조 교사들의 실천·연구 사례를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발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전교조의 상징적인 행사이다. 매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 전국 단위에서 각 1회 개최한다.

전교조경기지부 김정애 지부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계속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것을 대면으로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경기교육이 퇴행하는 시기에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과 상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교육실천대회는 경기교육연대,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 다산인권센터, 인권교육 온다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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