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환경운동연합이 ‘세마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환경련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독산성복원 계획 발표하고 바로 앞에 산업단지 조성하는 오산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오산환경련은 그 근거로 △오산도시기본계획을 무시한 개발 행위라는 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가장산업단지 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 △녹지훼손, 생태환경 파괴하는 난개발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점 △문화재 주변경관을 함께 보존하는 확대된 개념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오산환경련은 △세마일반산업단지 계획 철회 △독산성 문화재 주변까지 생태 문화 역사의 조화로운 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세마일반산업단지는 독산성 문화재 주변인 지곶동 산 65번지 일원 92,389㎡(약 2만7천평)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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