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생활 속에서 느끼는 환경문제를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환경포럼’을 실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0일 안산시 평생학습관 및 대학동(사3동) 일원에서 양근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과 경기도 환경국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환경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찾아가는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포럼에서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의 활동과 안산시 대학동(사3동) 지역주민과 대학학생들의 환경개선 활동들이 환경거버넌스 우수 실천사례로 소개된다. 안산시 사3동 주민들은 인근 대학생과 함께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수거함 디자인 및 설치, 마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5월에는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장외영향평가를 주제로 시화 MTV에서 ‘찾아가는 환경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매월 1~2회 찾아가는 환경포럼을 개최해 전문가뿐 아니라 주민, 기업인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환경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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