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교장, “자연 속에서 스스로 진로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

‘호숫가 자연학습장’(교장 이정표) 2022학년도 2학기가 17일(토) 개강했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17일(토)까지 3개월(12주) 동안 주말학교 형태로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에 등교, 오후 4시 30분에 모든 수업을 마친다.

개설 과목은 수학, 과학, 국어(논술·한자), 미술, 체육, 음악 등 6개 과목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수학 과목 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연장했다. 모든 입시의 관건은 수학이기 때문이다. 국어 과목에서는 한자를 익혀 어휘력을 강화하고, 논술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 과학 과목 시간도 10분 늘어났다. 과학 과목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두뇌 발달을 통해 사고력, 창의력 등을 높일 수 있다. 미술, 체육, 음악 과목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수업 형태로 운영한다.

이정표 교장은 “지난 1학기보다 더 많은 신입생들이 ‘호숫가 자연학습장’ 주말학교에 입교했다”라며 “무척 반갑고 책임감이 더 커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입교 첫날 오전에는 생소하다보니 서로 낯가림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역시 자연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지 오후부터는 모든 신입생이 빠르게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장은 “이번 2학기에도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진로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라며 “미래의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숫가 자연학습장’은 기흥호수에 바로 붙어있다.(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산 84-1) 규모는 약 6700여 m²(약 2,000여 평)에 달한다.

지난 2020년 1월 문을 열고,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호숫가 자연학습장’에서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삶을 구현할 수 있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호숫가 자연학습장’ 밴드: https://band.us/@ljp

‘호숫가 자연학습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j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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