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까지 접수... “세계 평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평화교육센터는 ‘2022 한반도 평화학교’ 프로그램의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국내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분단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조성과 통일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에서 주관한다. 경기평화교육센터는 평화통일연대, 피스윈즈와 함께 3개 단체 수탁기관 중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경기도 거주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8월 4일 시작해 11월 26일(졸업식)까지 ▲한반도 평화 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을 찾아가는 DMZ 평화통일 캠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옹호활동 ▲사람책 인터뷰와 모둠활동 ▲심화 교육과정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신청은 경기 청년 10명(탈북청년 3명 포함), 해외 청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평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국내외 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의 평화적 가치를 확산하여 세계 평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참가신청: https://url.kr/elcond
- 접수기간: 7월 1일(금) ~7월 22일(금)
-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7월 25일(월)
- 온라인 면접: 7월 26일(화)~28일(목)
- 최종 합격자 발표: 7월 29일(금) (전화 안내)
- 홈페이지: bit.ly/한반도평화학교
- 문의 : 이성주 교육국장 010-2548-8889, ggpeaceed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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