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영통구 도심 속 자연놀이터인 매화공원에는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을 떠난 도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쳤다.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영통구 내 어린이집 1개소를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분기별로 우리꽃심기 및 이름표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3월에는 금낭화 등 5종류의 우리나라 야생화 500본을 4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심고, 재미있는 우리꽃 이야기 듣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 이름표를 달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안녕!나무야』 프로그램과 함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원생태를 체험하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안녕!나무야』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더 큰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유아들이 공원에서 더 많은 것으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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