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오수 경기도의원 후보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광교지역 공공기관 이전 결정을 취소시키겠습니다!”

이오수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의 다짐이자 대표 공약이다.

이 후보는 “이재명 지사가 작년에 공공기관 이전 관련해 독단적으로 발표했다. 누구하고 아무 의사소통도 없이 발표를 한 것이다”라며 “광교신도시 내에 세 곳이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그리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현재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세 기관 본사를 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라며 “그런 상황임에도 이재명 지사는 임대를 주고라도 이전하겠다고 한다. 작년에 제가 경기도청 앞에서 삭발식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구 의원인 박광온 의원은 우리 지역구에 마이너스가 되는 일임에도 외면하고 만나주지도 않았다. 등한시하는 것이다”라며 “그렇다 보니 지역주민들은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후보의 선거구는 수원시 제9선거구(광교1·2동)이다. 경기도의회 첫 입성을 노린다.

이오수 후보를 20일 이의동 선거사무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위원,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위원,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후원 ‘홀씨’ 회장,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 회장, 광교산악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힐스사랑 봉사단 단장, 경기도청 이전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의 슬로건은 ‘광교를 위해 일해 왔고 광교를 위해 일할 사람’이다. ‘광교주민의 선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지역을 위해 일해 왔다는 말은 함부로 쓸 수 없는 문구라고 생각한다”라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문구를 내건 정치인은 단 한 명도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7대 공약’을 내놓았다.

▲광교지역 공공기관 이전 결정 취소 및 원상복귀(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개발 이익금 정산 문제 해결 ▲광교호수공원 분수대 설치 ▲광교 CBD라인 조기 착공 ▲신분당선 광교역 경유 추진 ▲경기융합타운 내 초중등 복합학교 설립(광교지역 교육 과밀 해소) ▲김포공항버스, 강원, 영동지역 시외버스 광교중앙역 경유 등이다.

이오수 후보는 “경기도의원 후보 이오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겠다”라며 “항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변하는 올바른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광교의 일꾼 이오수가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경기도의회가 광교에 있다. 진짜 문턱을 낮춰서 누구든지 지나가면서 찾아올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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