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자립도시로, 혜택은 시민에게”
“탄소중립 선도도시 군포, 지속가능한 변화, 발전하는 군포대전환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군포지역위원회(이학영 국회의원)는 2일(월) 오후 더불어민주당 군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정윤경, 김판수, 김미숙, 성기황 경기도의원 후보, 김귀근, 이우천, 신금자, 이길호, 이동한, 김용철 군포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센터장 현동훈 교수, 남기웅 SEP협동조합 부이사장, 박상윤 교수(한국공학대학교), 손원표 교수(한세대학교), 정형철(전 한양대 교수) 박사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민들도 함께 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탄소중립 관련 논의는 이제 군포만의 문제도 아니고 여당, 야당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특히 군포에서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전기차 충전 등을 비롯한 에너지,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 및 1기신도시,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에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관련 사항이 이미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지역위원회에서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갖고 간담회를 준비하였다”라고 하였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센터장 현동훈 교수는 군포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기반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전기자동차 충전소 건립, 수소충전소 건립 등 미래자동차 인프라 구축, 군포지역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진행하기 위한 탄소중립혁신센터 설립 필요성 및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 제공 관련 방안, 시민참여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후보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는 “군포시가 현재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이후에는 에너지 절감과 생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방안도 필요하다. 특히 1기신도시,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과 3기신도시 개발에 친환경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조항을 적용하여 군포시민들에게 미래 명품주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는 만약 2기 군포시장에 당선된다면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 군포시민들과 함께 군포 발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구체적인 방안 설정, 사업 협력방안 추진 등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변화, 발전하는 군포대전환의 기틀을 만들자고 제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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