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관장 대행 김성기), 수원건설기술교육학원(대표 김현철),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지부(대표 양태조)는 28일(월)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 인력의 노령화 문제와 산업재해, 차별, 체불 임금 등과 같은 건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 대표는 건설노동자의 권익 실현과 복지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표적으로 ▲건설노동자 능력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취약 계층 건설노동자 법적 지원 ▲청년 건설노동자의 취업 지원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 김성기 관장 대행은 “현재 건설 현장은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청년 건설노동자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안정된 직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이 필요하고 또 법적 지원도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각 기관의 장점들을 공유하여 다방면으로 건설노동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