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대표, “삶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행동”

정자동 ‘신나는 나눔가게’(대표 임은지)는 30일(토) 오전 ‘플라스틱에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와 나를 위한 생활 바꾸기’ 캠페인이다. 버리는 플라스틱 통을 가져오면, 이 플라스틱 통에 예쁜 꽃을 심어 준다.

지역주민들은 플라스틱 화분에서부터 플라스틱 컵까지 다양한 모양의 플라스틱 통을 가져왔다. 특히 아이들의 많은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신나는 나눔가게 임은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우리들의 소소한 행동이다”라며 “버려진 플라스틱을 가지고 오면 그곳에 예쁜 꽃을 심어 드린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주민들이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라며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는 일에 함께해 삶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행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신나는 나눔가게에서는 ‘플라스틱에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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