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애경백화점과 맞은편 역전시장을 잇는 육교 위 손잡이가 떨어져 너덜너덜 흔들리고 있다.

본 기자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지나가는 한 할머니가 “아니, 떨어진 지 한달도 넘었는데 인제 찍어 가요!”라며 핀잔을 한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고 다리라도 부딪힌다면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3일 낮 육교 손잡이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 수원역 육교 위 한쪽 편 손잡이가 떨어져 휘청거리고 있다.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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