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와 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한진희)는 지난 5월 30일에 알코올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 제공과 건전음주 실천을 위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경기도립국악단이 펼친 ‘힐링 국악공연’을 개최했다.

‘치유=힐링(heal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의 초청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전통․퓨전실내악, 사물놀이, 민요 등 연주해 치유의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60세)씨는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에 울림을 전해 공연관람 뿐 아니라 건전한 음주생활 실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관내 19세 이상 성인 중 고위험음주자(남 7잔, 여 5잔, 주 2회 이상 음주자)가 68,000여명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다”며, 이를 줄이는 노력으로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리더의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건전음주 서약 및 순회교육 등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031-369-3377) 또는 화성시알코올상담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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