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화성시장 배 전국 사회인 야구 및 리틀 야구대회. ⓒ뉴스Q

전국 73개 팀 1,100여명이 참여한 ‘제2회 화성시장 배 전국 사회인 야구 및 리틀 야구대회’가 18일 비봉면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했다.

전국에서 48개 팀이 출전한 사회인 야구는 26일까지 전곡항 임시야구장 4면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주말 경기로 진행되며, 서울·경기지역 25개 리틀야구 팀이 출전한 리틀 야구대회는 21일까지 비봉야구장, 향남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까지 우정읍 주곡리에 최고의 시설을 가춘 리틀 야구구장 6면을 조성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본부도 이전을 추진해 화성시를 리틀 야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화성 베이스볼 파크는 화성시의 지원으로 건립된 화성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2군)의 전용 경기장으로 인조잔디 구장, 실내 연습장,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는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