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미술. ⓒ오산시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장오산은 문화관광부가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2013년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균관대학교 Michal Klega 교수의 지도로 1기 수업을 마치고 현재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展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2기 수업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조영주 작가와 함께 신체미술 <몸, 공간 그리고 놀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신체미술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생겨난 미술 경향의 하나로 인간의 신체를 표현과 조형의 매체로 사용한다. 언어나 다른 재료의 개입 없이 육체적인 교감이나 감각을 통해 관람자에게 접근하게 된다.

주로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비디오나 사진으로 기록되어 전시된다.

수업을 진행할 조영주 작가는 파리,베를린,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미술가로 파리-세르지 국립 고등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2기 수업일정은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전시를 통해 작품 발표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수업료는 없다.

대상은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이며, 30명 정원. 신청은 문화공장오산 문화사업팀(031-379-9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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