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홍보용 ZOOM 배경화면 이미지 배포도

경기환경운동연합 서경옥 교육국장. ⓒ뉴스Q 장명구 기자
경기환경운동연합 서경옥 교육국장. ⓒ뉴스Q 장명구 기자

경기·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1인 시위는 이날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일 정오에 1시간 동안 수원역 앞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이날에는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 활동국장, 서경옥 교육국장, 수원온환경교육센터 김금미 강사 등이 번갈아가며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을 들었다.

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시민사회는 물론 시민들도 분노하고 있다”며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이든 해보자는 의미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인류는 물론 지구 생태계를 위해서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시민 홍보용 ZOOM 배경화면 이미지를 배포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소통 방식이 비대면 형식으로 바뀐 것에 착안했다. 휴대폰이나 PC 등의 배경화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배경화면 이미지는 ‘독일 킬 대학 헬름흘츠 해양연구소’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했다.

수원온환경교육센터 김금미 강사. ⓒ뉴스Q 장명구 기자
수원온환경교육센터 김금미 강사. ⓒ뉴스Q 장명구 기자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 활동국장. ⓒ뉴스Q 장명구 기자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 활동국장. ⓒ뉴스Q 장명구 기자
시민 홍보용 ZOOM 배경화면 이미지.
시민 홍보용 ZOOM 배경화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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