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대표, “신나는 나눔, 수원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신나는 나눔가게 임은지 대표와 수원일하는여성회 윤진영 회장.(왼쪽부터)
신나는 나눔가게 임은지 대표와 수원일하는여성회 윤진영 회장.(왼쪽부터)

‘신나는 나눔가게(대표 임은지)’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서는 ▲도깨비장터 ▲나눔음악회 ▲나눔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한부모자립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일하는여성회 부속 ‘신나는 나눔가게’는 지난 2009년 6월 정자동에서 문을 열었다. ‘희망을 만드는 기부! 행복을 만드는 봉사! 내일을 위한 재활용!’을 모토로 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되살림 공간으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은 ▲나눔가게 운영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 ▲독거노인 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쓴다. 나눔가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고 물품은 물론 새 물품도 후원이 가능하다.

수원일하는여성회 윤진영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는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중강좌도 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네에 도움이 될 만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임은지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새 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 ‘신나는 나눔가게’를 수원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나는 나눔가게: 장안구 장안로 103번길 46 1층. 031-251-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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