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삼 위원장, “노동자 밀집 대규모 공장 많은 화성, 특히 주의해야”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김형삼)는 2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자체적인 ‘10대 방역 조치’를 앞장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수도권은 지난 8월 30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에 진입했다.

진보당은 8월 31일 중앙당 차원에서 ‘기본지침과 10대 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해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형삼 위원장은 “최근 화성시에서도 확진자 발생 긴급 문자가 매일 오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화성에는 수도권 최대 노동자 밀집 공장인 기아차 공장을 비롯하여 삼성, 현대 등 대규모 현장들도 있어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며 “진보당의 공식 방역지침에 따라 우리 당원들부터 재확산을 막는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의 10대 방역 조치 사항은 ▲중앙당 및 시도당 방역관리자 선임 및 통일적 방역 지침 수행 ▲실내 10인 이상 모이는 각종 회의 및 모임은 가급적 온라인 형태로 전환 ▲아이 돌봄·건강상 주의 요하는 당직자의 경우 재택근무 ▲서울·경기 당원의 타 시도 이동 제한 권고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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