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여름김장 나눔 행사

[뉴스Q = 김진훈 기자]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8일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여름아, 부탁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김장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김치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와 후원업체인 ‘느루찬’에서 지원한 수육을 장애인 2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여름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에서는 “장마로 인한 축축하고 더운 여름에 따뜻한 선물을 받아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며 기쁨을 표했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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