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계유산 수원화성 활용 프로그램, 오는 11일 티켓오픈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특화 개별투어 ‘수원화성 낭만소풍’을 오픈한다.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주·야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분히 유지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 2~6명을 1개팀으로 운영한다. 초등 4학년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부터 9~10월까지 두 달 동안이다.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4인 40,000원, 5인 45,000원, 6인 50,000원이다.

소그룹별 전담해설사가 투어 동선을 따라 수원화성을 안내한다.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각 포인트별 재현배우, 연주자, 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해 수원화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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