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후보는 염태영 후보”

▲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정책 간담회. ⓒ뉴스Q

“오는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염태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안재홍 서울시청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구별지부장 등 지도부(28명)는 29일 노조를 방문한 염태영(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안 위원장을 비롯한 나병근, 정종대, 주성준 부위원장 등은 이날 지지선언에서 “지방분권과 재정분권이 이루어질 때 현장의 노동자들의 인권과 처우도 개선될 수 있다”며 “(염 후보에 대한 지지는) 3500여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결연한 의지”라고 취지를 밝혔다.

안 위원장은 또 “염태영 후보는 수원시 미화원 처우 개선 등 복지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 인권시장”이라며 “후보에 대한 신뢰가 돈독한 만큼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염태영 후보는 “미화원 쉼터를 개선함으로써 미화원분들은 물론 시청을 찾는 시민들 및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만족해 하고 있다”면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시간 조정 등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