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최초 주민조례로 시의회에 부의

▲ 용인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 ⓒ진보당 용인시위원회

진보당 용인시위원회(위원장 김배곤)는 10일(금)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례 제정 공동대표 김동욱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부 본부장, 서은화 참교육학부모회 용인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범 진보당 부위원장이 사회를 봤다.

김동욱 본부장은 “대학생들의 문제는 대학 내를 넘어 시 전체의 문제”라며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배곤 위원장은 “조례가 시의회에 부의됐다”며 “용인 최초의 주민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용인시와 시의회는 용인시민의 기대에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구인 총 11,182명의 서명 중 유효 서명수는 9,858명으로, 조례 제정 청구를 위한 주민수 8,469명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 6월 30일 시의회에 부의된 조례는 7월 10~15일 제246회 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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