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남 민중당 부천시 원미구을 예비후보. ⓒ이종남

이종남 민중당 부천시 원미구을 예비후보는 4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에서조차 노동자는 차별·배제 당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종남 예비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 휴직 기간 유급 휴가비 지원 ▲가족돌봄 휴가 유급 보장 ▲모든 돌봄 노동자 안전한 노동권 보장 ▲모든 사업장에서 노동자의 안전 노동 책임질 것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재난이라고 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는 노동자들은 코로나19 감염보다 생존의 위협이 더 두렵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생명·안전, 임금, 노동조건 등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은 전무한 수준이다”라며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외면과 차별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고통속에 있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종남 예비후보는 경원대 부총학생회장,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학생위원장, 통합진보당 중앙대의원, 이재정교육감인수위원회 차별해소특별위원회 위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중당 경기노동자민중당 상임집행위원,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조직국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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